2008 복지관광 (삼다도로의 은빛여행을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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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은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동안 제주도에서 30명의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5명 직원3명 등 총인원 38명이 2008복지관광 삼다도로의 은빛여행을 다녀왔다. 삼다도로의 은빛여행이라는 주제 아래 복지관광에 참여한 30명의 어르신들은 정읍지역에서 홀로 거주하는 독거노인과 생활보호대상자로 이루어졌으며 1박 이상 여행을 하지 못한 어르신들이 참여 대상이 되었다. 이번 행사의 프로그램은 2박3일 동안 제주도의 유적지와 관광지를 여행하였으며 어르신들의 떨어져 있는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고 복지관광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참여한 어르신들이 남은생애의 간절한 소망을 적은 편지 배를 바다에 띄어 보내는 소망기원 희망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의 대부분이 경제적, 정서적, 신체적으로 어렵고 힘들지만 여행을 통해 희망과 행복 그리고 소망과 자신감을 갖도록 하고 그동안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것에 금번 복지관광의 큰 의미를 부여하였다.
삼다도로의 은빛 여행에 참여한 김모(78세)어르신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평생 한번 여행을 하지 못하였지만 복지관광을 가게 되어 소원을 이루게 되었으며 행복한 추억이 된 것 같다며 이야기하였고 이모(65세)어르신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하여 이제 내 삶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제주도 해변에서 띄워 보낸 나의 소망 편지 내용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다.
정읍시노인복지회관 오봉주 관장은 복지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소외를 받고 어렵게 사는 어르신들이 삶의 희망과 행복을 되찾을 수만 있다면 복지관광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효과성이 높은 많은 프로그램을 새로 개발하여 어르신들이 노년에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갈 수 있는 힘이 되는 매개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하였다.
한편 2008복지관광은주최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의 주관 아래 (주)하나항공투어 등 여러 후원자들의 후원이 있었기에 행복한 여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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