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노인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식품키트 전달 > 복지관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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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3일,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에 따른 노인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각지대에 처한 저소득 노인 330명을 발굴하고 식품키트와 마스크를 전달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가 제한되고, 급식지원사업 축소 및 경로당 운영 중단으로 결식의 우려가 높아지면서 취약계층 노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상호교류가 뜸해지면서 독거노인들의 사회적 고립감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기관에서는 긴급지원이 요구되는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식품키트를 제작, 마스크와 함께 지원하여 식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온정을 전달함으로써 사회적 재난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최상옥 관장은 “사회적 비상 상황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저소득 독거노인으로 공백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이 상황을 잘 넘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