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양재단 2024년 '쌀타 프로젝트 - 쌀' 지원사업 연계 > 복지관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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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 : 24. 12. 27(금)

◈ 인원 : 30명

◈ 물품 : 쌀10kg*30포

◈ 지원기관 : 우양재단

◈ 세밑 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12월 27일, 지역의 홀몸어르신 30명의 가정에 반가운 쌀타 ‘쌀’이 배달되었습니다. “먹거리로 모두가 행복해지는 세상을 만듭니다”의 비전을 가지고 좋은 먹거리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우양재단의 『2024년 쌀타 프로젝트 – 쌀 지원사업』공모에 복지관이 최종 선정되어 친환경 햅쌀 30포대를 지원받았고, 사전에 생활지원사를 통해 추천받은 혹한기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하였습니다. 이번 쌀타 “쌀” 지원은 날씨와 함께 마음까지 추울 수밖에 없는 홀몸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었습니다.

◈ 후기:

설*순 어르신은 자녀들로부터 제대로 된 경제적 지원을 받지 못하고 기초연금에 의지하여 생활비를 아껴서 생활하십니다. 시내외곽에 살고계셔서 생필품을 구입하기 매우 어려운 환경에다 거동이 불편하여 빵이나 과자로 끼니를 떼우곤 하셨다고 합니다. 이번 쌀 지원이 어르신에게는 절망적인 삶에 큰 행복을 주셨다며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달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최*근 어르신은 오래전에 배우자와 이혼하고 홀로 지내고 있으며 자녀들과 연락두절된 상태로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입니다. 이나이 되도록 집한채도 없이 사글세로 하루하루 사는게 죽지못해 어쩔수 살아가고 있었는데 먹을 걱정이라도 줄여줘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 담당자 후기:

희망이 보이지 않고 우울해 하던 어르신에게 쌀 한포가 이렇게 큰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줄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려움에 지친 취약계층에게 주기적인 쌀을 지원하여 삶의 희망과 용기를 얻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