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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시작 ‘동행과 공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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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노인복지관 독거노인 안경 전달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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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915회 작성일 09-08-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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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노인복지관(오봉주 관장)은 독거노인 2명에게 안경을 전달하는 전달식이 18,19일 연속으로 진행되었다. 18일에는 남매안경점에서 19일에는 행복한 안경점에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는데 안경을 후원받은 이상호(가명: 남)어르신은 눈이 잘 보이질 않아 어렵게 생활을 해 오던 중 남매안경원 사장님의 후원으로 안경을 후원 받게 되었다. 가까운 물체도 잘 보이지 않았지만 먼 곳의 물체는 식별이 되지 않을 정도로 눈의 시력이 좋지 않아 생활에 많은 지장을 받았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워 안경을 구입하기도 어려웠다. 복지관 질서위원으로 봉사하는 고봉길 회원의 도움으로 남매 안경점 사장님과 연계되어 이상호(가명) 어르신에게 안경을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되었다. 이상호(가명)어르신은 안경을 쓰니 너무 잘보이고 어지럽지도 않아 너무 감사드린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였으며 남매안경 박영만 사장은 어르신이 너무 좋아하셔서 뿌듯하고 좋은 일에 동참하여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하였다. 19일에는 행복한 안경점에서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김윤자(가명: 여) 어르신은 오른쪽 눈 수술을 4번이나 할 정도로 눈 시력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그런데 쓰고 있던 오래된 안경이 넘어지는 바람에 사용하지 못하게 되어 외부 외출은 물론 일상적인 생활을 정상적으로 할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어려운 사정을 행복한 안경점 사장님에게 알리게 되어 후원을 받게 되었다. 어르신은 새 안경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기쁘며 몸둘바를 모르겠다고 이야기하였으며 행복한 안경점 추준호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행복하지만 또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다고 들어 한편으로는 씁쓸하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하였다. 추준호 사장은 현재 정읍지역의 후원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어서 더욱 귀감이 되고 있다. 안경을 통하여 밝은 세상을 보게하고 사랑을 전달하는 좋은 일들이 지속적으로 이루어 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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