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서 노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 및 업무협약 체결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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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는 정읍시 금붕동 소재 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한재수)에서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교통약자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층 사고예방을 위해 정읍생활체육회에 이어 두 번째 협약을 실시 한 것으로 협약식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는 등 노인층 사고예방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정읍서가 이처럼 교통약자에 대한 교통사고 줄이기에 나선 이유는 지난해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 총 26명 가운데 65세 이상 노인 사망자수가 총 18명에 달해 전체 사망자의 69%를 차지하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는 복지관을 방문하신 어르신을 대상으로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교통안전노래 따라하기, 교통사고 동영상, 보행 중 주의사항 등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정읍서는 사고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이 직접 운전하는 차량에 “어르신이 운전중입니다” 라는 차량 스티커 300매를 배부했다. 한편 정읍서 최경식 경비교통과장은 “교통약자인 노인 교통사고가 심각하여 도내 ‘노인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실버(silver)주의보’가 발령된 상태이다”며, “노인분들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 홍보, 시설개선을 실시하여 노인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정성우기자